실내 인테리어뿐 아니라 앞마당 잔디밭, 보행로, 테라스 같은 외부 공간도 놓쳐서는 안 됩니다. 우기에는 땅이 질척이고 물이 고이며 흙이 쓸려 내려가는 문제가 생기기 쉽고, 잔디밭은 주차 공간으로 쓸 수도 없습니다. 많이 쓰는 해결책은 잔디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를 결합한 '잔디블록'으로, 밟혀도 잔디 뿌리를 보호해 줍니다. 기존의 소형 잔디블록은 25×40cm 크기로 1제곱미터당 10개가 필요하며, 물이 잘 빠지도록 경사를 맞추고 고운 자갈과 평판 다짐기로 바닥을 다져야 합니다. 좁은 면적에 적합하고 장비가 필요 없지만, 넓은 면적에서는 작업이 느립니다. 현재는 철근으로 보강한 50×50cm(1제곱미터당 4개)와 100×100cm(1제곱미터당 1개) 대형 잔디블록이 있어 튼튼하고 시공이 빠르며 균열에 강하고 하중을 많이 견디며 침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. 시공 장비가 필요하다는 제약이 있지만, 시공 속도와 절감되는 인건비를 생각하면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.